이번년도 5월 말에 시작하여 4.5개월동안 교육을 받은 내일배움캠프가 저번주에 끝이 났다. 부트캠프 수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솔직한 후기를 써보겠다 !
내일배움캠프 이전의 삶
나는 전공자이다. 대학교 1,2학년에는 인공지능학과에서 코딩 기본기를 갖출 수 있었으며, 3,4학년에는 소프트웨어학과 복수전공을 통해
기본 cs 지식(컴네, 컴구, 운체, 데이터베이스)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과는 별개로 취업을 위해선 공부가 따로 필요했다.
나는 AI 컴퓨터 비전 개발을 대학교 시절 공부했으나, 나에게 잘 맞지 않았고,, 백엔드 (Spring)공부도 시도 해봤으나 잘 맞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안드로이드 개발을 졸업 프로젝트로 하게 되었다. 이게 나의 안드로이드 첫 입문이다 !
내일배움캠프를 선택한 계기
나는 내일배움캠프를 참여하기전에 6개월정도 안드로이드 공부를 했었다. xml, compose를 사용하여 각각 1~2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선 나의 코딩실력 ? 이 부족하다는 것을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마다 항상 느꼈다.
또한 주변에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단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었다. 물론 혼자 준비하면서 너무 나태해지고 나를 관리해줄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느꼈다. 그래서 내일배움캠프를 선택했다.
내일배움캠프의 장점
내일배움캠프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ZEP이라는 메타버스 학습 공간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내가 9시부터 9시까지 12시간을 정말 몰입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있었고, 하면 되겠지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 으로 시작 했던거 같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생각 했던거 보다 빡세다.. (매니저님의 관리로 zep 환경에 접속하지 않거나 지각을 하면 전화와 slack dm이 온다 !! )
솔직히 말하면 12시간동안 백퍼센트 노트북 앞에서 집중을 하지 못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캠프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료 이후에 얻어간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현업에서 일하시다가 오신 튜터님이 계신다. 각 튜터님마다 근무시간이 다르시지만 보통 6~7시간 이상 zep 환경에 들어오신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튜터님에게 찾아가서 여쭤 볼 수 있고 답변도 섬세하게 해주신다! 그렇기 떄문에 모르는 것이나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내일배움캠프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나는 최종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위 사진은 팀원들과 진행했던 최종 프로젝트이다.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하여 관리해주는 앱을 만들었다.
좋은 팀원들을 만난 덕분에 좋은 프로젝트 아이디어와 함께 정해진 기간 내에 앱을 만들고 배포까지 성공 할 수 있었다 !
결과는 안드로이드 앱 트랙 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을 할 수 있었다 !!!!
내일배움캠프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